Investors & Media

보도자료

HomeInvestors & Media보도자료

中하버바이오메드 美컬리넌 온콜로지에 5.88억弗 L/O…에이비엘바이오, 면역항암제 ABL103 주목
2023-02-15ablbio

동일 작용기전의 ‘ABL103’ 연내 임상 1상 진입

- 에이비엘바이오의 독자적인 4-1BB 기술로 경쟁력과 차별성 보여줄 것 


컬리넌온콜로지(Cullinan Oncology, Inc.)(Nasdaq: CGEM)는 하버바이오메드(HKEX: 02142) HBM7008(CLN-418)에 대한 미국 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본 계약에 따라 하버바이오메드는 2,500만 달러의 계약금(Upfront), 최대 56,300만 달러의 마일스톤(Milestones)과 로열티(Royalty)를 받게 된다. HBM7008B7-H4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현재 미국과 호주에서 고형암 적응증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대규모 계약 체결로 관련 타겟 항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에서는 에이비엘바이오의 ABL103HBM7008과 마찬가지로 B7-H4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로서 연내 임상 1상 신청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끈다.

 

B7-H4는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며, 그 중에서도 기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높지 않은 삼중음성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TNBC)에서의 발현도가 높다는 점이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의 4-1BB에 대해 개발된 단독항체는 임상 효능평가에서 간독성이 높은 부작용이 있었다. 하지만 이중항체로 개발된 ABL103은 종양특이적 항원인 B7-H4가 발현되는 미세종양환경에서만 선택적으로 4-1BB 활성이 유도된다. 따라서, 4-1BB의 간독성은 낮추면서도 강력한 약효의 지속성을 높이고 종양의 재발을 낮출 수 있어 경쟁력을 더한다.

 

또한, 에이비엘바이오의 플랫폼 기술은 이미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4-1BB 기반의 ABL111 ABL503 등의 연구개발 경험을 토대로 우수한 임상전략 수립이 가능하고 대표 우수성인 대량생산의 이점도 지니고 있다. 더불어, 에이비엘바이오의 4-1BB 플랫폼 기술은 이번 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한 하버바이오의 HBM7008과 달리 4-1BB에 결합시 4-1BB 리간드(Ligand)와 결합 경쟁을 하지않아 보다 강력한 효능을 보일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이중항체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현재 임상 중인 다수의 파이프라인들이 경쟁사 대비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반드시 그에 걸맞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의 ABL001(VEGFxDLL4), ABL111(Claudin18.2x4-1BB), ABL503(PD-L1x4-1BB), ABL105(HER2x4-1BB), ABL202(ROR1 ADC), ABL301(a-synxIGF1R) 7개 파이프라인이 미국, 중국 및 한국에서 글로벌 임상 진행 중에 있으며, ABL103(B7-H4x4-1BB), ABL104(EGFRx4-1BB) ABL101(BCMAx4-1BB) 3개 파이프라인도 임상 진입을 준비 중에 있다. 10개 파이프라인 외에도 ABL603(Claudin18.2xCD3) ABL602(CLL1xCD3)를 비롯한 수많은 비임상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역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목록
이전글
에이비엘바이오, 대규모 실적 발표…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
다음글
에이비엘바이오, AACR서 ABL102 전임상 포스터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