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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ABL001’, 제2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수출상 수상
2018-02-25ablbio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이사 이상훈)가 오는 28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2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상기술로 선정된 에이비엘바이오의 ‘ABL001’은 이중항체 기반의 신생혈관 억제 항암제로서 신생혈관 형성 과정에 중요한 인자로 알려진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Delta like ligand-4 (DLL4)’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항체이며 암조직내의 신생혈관 생성을 강력하게 억제하여 항암 효능을 나타내는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다. 

 

ABL001은 두 가지 항원들에 대한 높은 결합력과 반응률을 가지고 있어 차세대 항암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와 같은 개발 가능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11월 미국의 트리거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에 총 59,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중항체 기반 기술을 적용한 항체 의약품으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식약처의 임상 시험 승인을 받아 현재 진행성 말기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ABL001의 임상 1상 시험은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항암신약개발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고 있다. 

 

ABL001에 대한 정부과제 지원과 기술수출 계약 건은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개발 기술력이 항체 발굴 초기 연구단계부터 임상개발 단계까지 아우를 수 있을 만큼 완성도 있는 수준임을 입증한 실례들이며 ABL001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이중항체 개발 분야에서는 가장 선두에 있는 항체 의약품 후보 물질이라 할 수 있다. 현재 ABL001의 임상 1상 시험은 계획된 용량 구간 가운데 중간 용량 단계까지 진행되었으며 향후 화학항암제 혹은 면역조절 항암제와의 병용 투여를 위한 임상 1b/2a 시험 및 글로벌 임상 2상 시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당사는 기술이전 계약 파트너 회사인 TRIGR와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있다.


ABL001의 연구 개발을 주도한 에이비엘바이오의 유원규 연구소장은 이번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수상으로 에이비엘바이오의 독보적인 이중항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며 ABL001 개발 과정에서 얻은 기술력과 경험은 에이비엘바이오의 후속 이중항체 기반 면역조절 항암제 및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ABL001은 혁신 신약일 뿐 아니라 업계 최고의 신약(Best-in-Class)을 개발 가능성이 큰 만큼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항암 치료율 제고는 물론 암환자 및 환자 가족들의 사회적, 경제적인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 기업과 신기술 창출, 기술수출 기업의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한 상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삼정호텔 신관 2층 제라늄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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