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Investors & Media보도자료
에이비엘바이오, JPM 컨퍼런스서 빅파마와 기술협약 논의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이하 컨퍼런스)에서 다수의 빅파마들과 성공적으로 기술이전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오는 13일부터 16일간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7곳의 빅파마를 포함해 약 30곳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체와 성공적으로 계약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논의를 기반으로 연내 블록버스터급 계약 성사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중인 뇌질환 치료제 ABL301이 업계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전세계적으로 인류의 평균수명이 크게 증가하면서 뇌질환의 발병률과 심각성도 점차 정도를 더해가고 있다. 한국 정부도 2018년 치매국가책임제를 채택하고 노인성 뇌질환에 대한 지원을 선언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의 초점도 뇌질환과 관련된 파이프라인으로 맞춰졌다. 에이비비엘바이오의 ABL301은 새로운 투과기술인 BBB 플랫폼을 기반으로 뇌질환 치료제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을 듣는다. 그 동안 치매 등의 기존 치료제들은 뇌혈관 장벽(BBB)을 투과하지 못해 약효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했다. 반면 ABL301은 BBB 플랫폼을 이용해 동물실험에서 BBB 투과율을 기존 단독항체 치료제 대비 8배 이상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단 일회투여만으로 실험동물의 뇌 안에서 일주일 이상의 획기적인 잔존율 개선을 확인하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각광받은 에이비엘바이오의 또다른 파이프라인은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인 ABL111인 ABL503이다. 각각 4-1BB와 PD-L1 항체를 기반으로 설계된 면역항암제로, 단일항체 면역항암제와 달리 두 개의 항체를 이용해 면역항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ABL111과 ABL503은 모두 글로벌 바이오벤처인 아이맵(I-Mab)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연구가 진행중이라는 점도 큰 호재로 꼽힌다. 아이맵은 지난 1월 17일 주당 14달러의 공모가로 1억 400만달러(한화로 약 1200억원)를 조달하며 나스닥에 상장한 바 있다. 기술개발 파트너사인 아이맵이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나스닥에서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한 만큼, 그만큼 ABL111과 ABL503 파이프라인의 개발 및 수출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에이비엘바이오의 관계자는 “회사설립 초창기부터 아이맵과 항체개발과 임상 양분야에서 상호신뢰를 토대로 긴밀한 기술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아이맵의 상장을 토대로 공동개발중인 파이프라인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이비엘바이오는 오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인 펩톡(Peptalk)에 참가하여 ABL001 임상 1a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0-01-20ablbio
에이비엘바이오, JP모건 컨퍼런스에 4년 연속 공식참가
바이오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가 올해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0)’에 참가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파킨슨병 치료제인 ‘ABL301’, 신생혈관억제 이중항체 ‘ABL001’ 등의 기술성을 높이 인정받아 창업 이듬해인 2017년부터 4년 연속으로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은 바 있다. 한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검증된 소수업체만 참석할 수 있는 행사”라면서 “에이비엘바이오가 주최측으로부터 초청받았다는 사실은 그만큼 보유 기술의 독창성과 사업성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행사다.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해 자사의 사업실적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기회를 찾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그 동안의 연구개발 실적을 기반으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수의 빅 파마들을 포함한 30개 이상의 파트너링 미팅이 예정됐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에이비엘바이오는 설립 이후 매년 JP모건 컨퍼런스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이중항체 대표 연구개발기업으로 이름을 알려왔으며, 지금까지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왔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당사가 보유한 이중항체 기반의 면역항암제 및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상훈 대표가 2016년 2월 설립한 바이오 전문 기업으로서 이중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및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는 지난 2018년 말 상장했다. 이중항체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항원에 결합하는 기술로, 하나의 항체가 단 하나의 항원에만 결합하는 기존 단일항체 대비 효능이 뛰어나며 부작용이 적다는 평을 듣는다. 관련 파이프라인으로는 신생혈관억제 이중항체, ABL001(현 임상 1a 단계)과 이중항체 면역항암제(4-1BB 기반 ABL10X 시리즈, PD-L1 기반 ABL50X 시리즈) 등이 있다. 또 다른 에이비엘바이오의 주력기술은 BBB 플랫폼이다. 그 동안 치매를 비롯해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의 기존 치료제들은 뇌혈관 장벽(BBB)을 투과하지 못해 약효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는 BBB 플랫폼을 이용해 자사의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의 투과율을 기존 단독항체 치료제 대비 7배나 향상시킨 바 있다. 특히 해당 기술은 지난 2018년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를 선언한 이후로 치매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0-01-08ablbio
에이비엘바이오, BCMAx4-1BB 이중항체 공개 글로벌빅파마 이중항체 대비...
에이비엘바이오(298380.KQ, 대표이사 이상훈)가 미국혈액암학회(ASH)에서 가장 주목받은 셀진의 BCMAxCD3 이중항체(CC-93269)와 관련하여 CD3와는 또 다른 면역조절타깃인 4-1BB와 결합한 “BCMAx4-1BB 이중항체”를 공개하여 화제다. 올해 4월 임상에 돌입한 셀진의 BCMAxCD3 이중항체 CC-93269는 현재까지 제대로 된 치료제가 없는 말기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고용량(10mg) 투여하여 전체 반응률(ORR) 88.9% 중에서 완전반응(sCR/CR) 44.4%라는 높은 반응률을 확인하였으며, 완전반응을 보인 모든 환자는 예후가 좋은 MDR-음성 단계에 돌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에이비엘바이오의 BCMAx4-1BB 이중항체의 경우 셀진의 BCMAxCD3 이중항체 대비 CD3가 가지고 있는 독성(CRS, Cytokine Release Syndrome)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CD3는 사람의 면역세포 중 T세포만 활성화 시키는데 반해 4-1BB의 경우 T세포뿐만아니라 NK세포까지도 관여하여 효능적인 면에서 더 뛰어날 것으로 각광받는 플랫폼이다. 에이비엘바이오의 4-1BB 플랫폼의 경우 이미 기존의 간독성 문제를 해결하여 안정성에서도 뛰어난 이중항체임을 증명하였다. 또한, 앰젠(Amgen)이 보유한 바이트(BiTE) 플랫폼 기반 BCMAxCD3와 비교해서도 반감기가 월등히 길어 에이비엘바이오의 BCMAx4-1BB 이중항체의 우수성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미국혈액암학회(ASH)에서 가장 뜨거웠던 BCMA CAR-T의 경우 각 환자마다 맞춤형 치료제로 개발해야하는 한계가 있지만 이중항체의 경우 환자에게 투여시 편의성이 뛰어나며, 가격면에서도 CAR-T 대비 시장성이 뛰어나 주목받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에이비엘바이오의 BCMAx4-1BB 이중항체는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지만 임상에 돌입할 경우 최근 발표한 셀진의 CC-93269 이중항체 대비 효능은 물론 안정성에서도 우수한 데이터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이비엘바이오의 BCMAx4-1BB 이중항체에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에이비엘바이오의 BCMAx4-1BB 이중항체는 파트너사인 미국의 트리거(TRIGR)사와 국내 디티앤사노메딕스(Dt&SanoMedics)사와 함께 공동연구개발 중에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내년 1월에 열리는 J.P Morgan 컨퍼런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이중항체 기반의 면역항암제뿐만 아니라 혈액뇌관문(Blood Brain Barrier, BBB) 통과능 플랫폼을 결합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과 관련하여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한 다수의 회사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에 임상에 진입한 로슈(Roche)의 이중항체 기반 알츠하이머 치료제 데이터와 비교한 ABL301의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2019-12-10ablbio
에이비엘바이오, 글로벌 CDMO 진스크립트와 신규 이중항체 개발 파트...
에이비엘바이오(298380.KQ, 대표이사 이상훈)가 글로벌 CDMO 진스크립트(GenScript Biologics)와 두 개의 이중항체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라이선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스크립트와 파트너십 체결식을 갖고, 향후 개발 계획과 관련해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통해 진스크립트는 에이비엘바이오에게 종양 항원을 타깃하는 싱글도메인 항체 (Single-domain antibody, sdAB), 단일항체 (monoclonal antibody, mAb) 및 SMAB (Single-Domain Antibody fused to Monoclonal Antibody) 플랫폼에 적용되는 싱글도메인 항체를 라이선스 아웃하면서 계약금과 마일스톤, 로열티를 받게 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는 “글로벌 CDMO인 진스크립트는 최근 몇 년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항체 치료제 연구개발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뛰어난 물성과 간소화된 생산공정을 보유한 진스크립트의 SMAB 플랫폼이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더욱 확대하고 면역항암제 및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분야의 리더로 도약할 수 있게 도울 것이다”며 기대했다. 민호성(Brian Min) 진스크립트 대표이사는 “이중항체 분야의 리더인 에이비엘바이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쁘다”며 “글로벌 빅파마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진스크립트의 풍부한 경험과 R&D 서비스가 에이비엘바이오의 새로운 항체 의약품 개발을 가속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진스크립트는 유전자, 펩타이드 합성 및 항체 개발과 맞춤형 바이오시약뿐만 아니라 원 스톱 바이오 약물 연구개발까지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CDMO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진스크립트의 SMAB 플랫폼은 더 나은 효능과 향상된 안정성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생산성 뿐 아니라 플랫폼 유연성이 뛰어나 적용 가치가 큰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9-11-19ablbio
에이비엘바이오, 독일 항암연구단 (DKFZ)과 IL-15 플랫폼 기반 ‘면역사...
에이비엘바이오(298380.KQ, 대표이사 이상훈)가 독일 항암연구단 (German Cancer Research Center, DKFZ)과 ‘인터루킨 (Interleukin, IL)-15 플랫폼 기반 면역사이토킨 (Immunocytokine)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에이비엘바이오는 IL-15 면역사이토카인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독일 항암연구단과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독일 현지)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IL-15기반 플랫폼 기반 두개의 면역사이토킨 치료제의 공동 개발을 시작으로 특정 면역물질을 타깃하는 새로운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프로그램에 돌입한다.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인터루킨 가운데 지금까지 가장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것은 IL-2 약물이다. IL-2는 최근에 넥타 테라퓨틱스(Nektar Therapeutics)에서 개발에 착수하여 기대를 모았으나 현재 여러가지 문제로 개발에 난황을 겪고 있다. IL-15는 IL-2와 동일한 수용체에 결합하여 면역세포들의 활성을 자극할 수 있으며 IL-2에 비해 조절 T세포(Treg)의 활성을 감소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독일 항암연구단의 IL-15 플랫폼은 개량된 IL-15 (Modified IL-15)을 통해 기존의 IL-15이 보유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여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안정적인 단백질 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결합 친화도가 높은 점이 강점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독일 항암연구단의 IL-15 플랫폼에 에이비엘바이오가 보유한 신규 종양관련항원(Tumor Associated Antigen, TAA)을 결합하여 이중항체 형태의 면역사이토킨(Modified Immunocytokine, MIC protein) 개발할 계획이다. 이중항체 형태 면역사이토킨은 암세포가 존재할 때에만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어 기존에 IL-15이 가지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고 효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이번 독일 항암연구단과의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신규 플랫폼 기술 뿐만 아니라 향후 추가적인 파이프라인을 확보함으로써 추가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성 제고 및 리스크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18ablbio
에이비엘바이오, 국내 유일 ‘BBB 셔틀 이중항체’ 개발 주목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이상훈 대표이사)가 BBB 셔틀 이중항체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23일 “최근 로슈가 아밀로이드 타깃 단일클론 항체의 임상3상을 연달아 실패했음에도 세계 최초로 혈액뇌관문(Blood-Brain Barrier, BBB) 셔틀을 붙인 이중항체(RO7126209)의 임상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BBB와 이중항체 플랫폼이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임상에 진입한 로슈의 BBB셔틀 이중항체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공개했던 기존 2+2, 2가염색체(bivalent) 형태에서 개량된 ABL301의 2세대 Monovalent 형태(2+1)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아밀로이드 항체의 Fc C-말단에, BBB를 투과하는 트렌스페린 수용체(transferrin receptor, TfR) 단일(monovalent) 결합 부위를 가진 ‘BS BsAb(brain shuttle bispecific antibody)‘ 플랫폼을 갖고 있다. 로슈는 알츠하이머를 적응증으로 하여 아밀로이드를 타깃하며 BBB투과 플랫폼으로 혈액(망상 적혈구세포, reticulocyte) 등 다른 부위에도 발현해 이중항체에 적용할 경우 안정성 우려가 있는 트렌스페린 수용체를 사용한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의 ABL301은 파킨슨병을 적응증으로 하여 시뉴클린을 타깃하며 BBB투과 플랫폼으로는 트렌스페린 수용체보다 안정성이 뛰어나고 뇌에서만 더 많이 발현하는 신개념 BBB셔틀을 사용한다. 에이비엘바이오의 주요 경쟁사인 디날리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도 트렌스페린 수용체를 BBB셔틀로 사용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6월 콜로라도 키스톤에서 열린 퇴행성뇌질환 학회에서 ABL301의 BBB투과율이 생체 외(In vitro) 실험에서 단독항체 대비 15배까지 향상된 비임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현재 세포주 개발과 영장류에서 이중항체의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생체 내(In vivo) 실험에서는 BBB투과율을 단독항체 대비 7배 이상 투과율을 향상시켜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발표된 바이오젠(Biogen)의 알츠하이머 치료제(Aducanumab) 임상3상 결과도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서 긍적적인 결과를 보여 향후 퇴행성뇌질환 치료제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상훈 대표는 “이번 로슈의 임상 진입 사례는 BBB셔틀과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기술적 가치가 증명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에이비엘바이오의 ABL301도 오래 전부터 착실히 준비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가치를 입증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9-10-23ablbio
에이비엘바이오, 글로벌 항암제 권위자들로 과학자문위원회(SAB) 구...
에이비엘바이오(298380.KQ, 대표이사 이상훈)가 항암제(Oncology)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개발, 임상개발과 상용화 전략을 이끌었던 전문가들로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SAB)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의 과학자문위원회에는 ‘제넨텍’에서 직접 허셉틴(Herceptin®), 퍼제타(Perjeta®), 카드실라(Kadcyla®)의 연구개발을 담당했던 마크 슬리코브스키(Mark Sliwkowski)를 비롯해 ‘제넨텍’, ‘로슈’, ‘바이오젠’, ‘노바티스’ 등에 몸담으며 항암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에릭 왁슐(Eric Wakshull)과 자크 가우드럴트(Jacques Gaudreault)가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일라이 릴리’, ‘로슈’ 등 주요 글로벌 바이오 기업에서 각종 임상 디자인과 임상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카필 딘그라(Kapil Dhingra), 루 켈트너(Llew Keltner) 등의 전문가들이 에이비엘바이오의 임상 전략과 관련한 자문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현재 ‘첼로 헬스 바이오컨설팅’에서 항암제 분야의 수장을 맡고 있는 제프리 보크만(Jeffery Bockman), ‘노바티스’ 항암제 분야의 포트폴리오 전략과 BD를 담당했으며 현재 ‘클리어뷰 헬스케어 파트너스’의 컨설턴트인 데이비드 길만(David Gilman)은 에이비엘바이오의 연구개발 전략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영 전략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과학자문위원회의 전문가들을 지난 16-17일 이틀 간 본사로 초청해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현황 점검과 향후 방향성 논의를 위한 연구개발자문행사(“R&D Days”)를 가졌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앞으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항암제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적 지식 및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학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현재 보유한 파이프라인을 점검해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켜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0-18ablbio
에이비엘바이오, 트리거테라퓨틱스와 ABL001 라이선스 아웃 계약
에이비엘바이오(대표이사 이상훈)가 트리거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와 ABL001(VEGF X DLL4 이중항체)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ABL001을 적용할 수 있는 두 적응증인 항암치료제와 안구치료제의 독점 라이선스(License) 권리를 트리거테라퓨틱스에 이전하는 내용으로, 계약금 5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5억 9,500만 달러 규모다. 항암치료제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안구치료제는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독점적인 권리를 트리거테라퓨틱스가 갖게 됐다. 에이비엘바이오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ABL001은 신생혈관 형성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VEGF(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와 DLL4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항체다. 각각의 항원에 대한 결합력이 높고 항원, 항체 결합 시의 구조적 방해를 적게 받는 형태로 만들어져 치료 효과가 높다. 현재 보건복지부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HI17C2196, 주관기관: 국립암센터)의 개발 과제(Code명: NOV1501)로 선정돼 사업단과 공동으로 임상 1a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회사의 5번째 기술이전 계약이자, 올해 4번째 계약으로, 이는 회사의 기술력이 점차 더 많은 제약사들에게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고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이중항체 기반의 신약개발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1월 1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번 달 중순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절차를 밟고 있다. 오는 6~7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1~12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8-11-30ablbio
에이비엘바이오-유한양행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및 라이선...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유한양행과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개발 및 상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에이비엘바이오(대표이사 이상훈)는 최근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이정희)과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기반의 신규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계약을 체결했다고 N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이비엘바이오가 보유한 파이프라인 중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인 ‘ABL104(대장암, 두경부암)’와 ‘ABL105(유방암, 위암)’에 대한 기술을 이전하는 내용으로, 양사는 해당 이중항체 신약의 세포주 개발과 공정 개발, 비임상 시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유한양행이 임상 시험과 상업화를 주도한다. Click here to read more
2018-09-10ablb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