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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네옥 바이오 지분 투자로 이중항체 ADC 개발 본격화
- 연내 ABL206 및 ABL209 IND 제출 목표… 미국 임상 1상부터는 네옥 바이오 자체 진행 예정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100% 자회사인 미국 네옥 바이오(Neok Bio)에 4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옥 바이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이중항체 ADC 파이프라인 ABL206 및 ABL209의 임상 개발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7월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차세대 ADC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14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자금을 바탕으로 ABL206 및 ABL209 미국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의 연내 제출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ABL206 및 ABL209의 원활한 임상 개발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 전략적 성장 로드맵을 주도적으로 실행할 목적으로 네옥 바이오를 설립했으며, 대표이사로 마얀크 간디(Mayank Gandhi) 박사를 선임했다. ABL206 및 ABL209의 비임상 연구와 IND 신청까지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진행하며, 이후 임상 1상부터는 네옥 바이오가 전담할 예정이다. 현재 네옥 바이오는 우수한 전문성을 갖춘 미국 임상 전문 기관(CRO)과 협력해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이중항체 ADC는 기존 단일항체 ADC 대비 뛰어난 안전성과 효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달리티(Modality)다. 그러나 이중항체 ADC 시장은 아직 승인 받은 약물이 없는 초기 단계다. 네옥 바이오가 임상 진행을 위한 준비를 마친 만큼, 빠르게 이중항체 ADC 개발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ABL206 및 ABL209 외 다른 차세대 ADC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ADC 시장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202(ROR1 ADC), ABL301(SAR446159)(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YH32367)(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ABL104(YH3236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301은 현재 후속 임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 스폰서를 사노피로 변경 중에 있으며, ABL00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은 2025년 7월 ESMO GI(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에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2025-09-29ablbio
에이비엘바이오, 4-1BB 단일항체 국내 특허 결정
- 4-1BB 단일항체 활용해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 개발- ABL111, ABL503, ABL103 등 그랩바디-T 기반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순항 중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4-1BB 단일항체 및 이의 용도에 대한 국내 특허가 특허 결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19년 12월 국제 출원된 것으로, 2039년까지 그 권리가 보장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단일항체 특허를 미국, 중국, 일본, 호주에서 등록 완료한 바 있으며, 유럽 특허는 심사가 진행 중이다. 4-1BB는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 중 하나인 T 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4-1BB 단일항체는 4-1BB 항원과 결합, 4-1BB를 통해 T 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T 세포가 암 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가장 먼저 4-1BB 단일항체를 개발한 것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 Myers Squibb, BMS)이다. BMS가 개발한 4-1BB 단일항체는 임상에서 강력한 항암 효능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으나, 심각한 간 독성도 함께 보고되며 개발이 중단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단일항체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이중항체 구조로 ‘그랩바디-T(Grabody-T)’를 개발했다. 이중항체의 경우, 클라우딘18.2(Claudin18.2) 및 HER2 등의 암 항원과 결합한 뒤 암 세포가 발현된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에서만 4-1BB를 통해 T 세포가 활성화되도록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임상 단계에 있는 그랩바디-T 기반 이중항체로는 ABL111(지바스토믹, Givastomig), ABL503(라지스토믹, Ragistomig), ABL103, ABL104(YH32364), ABL105(YH32367) 등이 있다. 현재 ABL111(지바스토믹)은 미국에서 니볼루맙(Nivolumab)및 화학치료제와 삼중 병용하는 임상 1b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7월 용량 증량(Dose Escalation) 파트의 고무적인 데이터를 발표한데 이어 내년 1분기 임상 1b상 용량 확장(Dose Expansion) 파트의 탑라인(Top-line) 데이터도 발표할 예정이다. ABL103은 미국, 한국, 호주에서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 및 탁센(Taxane)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2상을, ABL503(라지스토믹)은 미국과 한국에서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4-1BB 기반 이중항체들의 글로벌 임상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치료제와의 병용을 통해 항암 효능이 더욱 극대화될 수 있도록 임상 전략을 세워 4-1BB 이중항체를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기술이전 사업화의 필수 요소인 해외 특허 확보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며, “ABL111(지바스토믹)이 임상 1b상 용량 증량 파트에서 매우 고무적인 데이터를 보인 만큼, 그랩바디-T 플랫폼 전반의 가치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202(ROR1 ADC), ABL301(SAR446159)(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YH32367)(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ABL104(YH3236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301은 현재 후속 임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 스폰서를 사노피로 변경 중에 있으며, ABL00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은 2025년 7월 ESMO GI(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에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2025-09-26ablbio
에이비엘바이오-아이맵, 위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ABL111 개발 가속화
- 2026년 1분기 임상 1b상 용량 확장 파트 탑라인 데이터 발표 및 글로벌 임상 2상 진입 예정- 담도암, 췌장암 등 클라우딘18.2 양성 종양으로 적응증 확장할 것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미국 바이오 기업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지바스토믹, Givastomig)의 임상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2026년 1분기에 현재 진행 중인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 용량 확장(Dose Expansion) 파트의 탑라인(Top-line) 데이터를 발표하고, 추가적인 임상 1b상과 후속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ABL111(지바스토믹)은 클라우딘18.2(Claudin18.2)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현재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와 병용해 미국에서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ABL111(지바스토믹) 임상 1b상은 용량 증량(Dose Escalation) 파트와 용량 확장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량 증량 파트 종료 후 현재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용량 확장 파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용량 확장 파트에서는 ABL111(지바스토믹) 8mg/kg과 12mg/kg 두 가지 용량을 평가한다. 에이비엘바이오와 아이맵은 용량 확장 파트 이후, 클라우딘18.2 발현율과 PD-L1 발현율이 모두 낮은 환자(Claudin 18.2 발현 <75% + PD-L1 CPS <1)를 대상으로 ABL111(지바스토믹) 및 화학치료제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환자군은 기존의 Claudin 18.2 표적 치료제나 면역항암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 표준 치료는 화학치료제 단독에 머물러 있으며, 이에 따라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큰 상황이다. 이에 더해 클라우딘18.2 양성 췌장암 환자 대상 ABL111(지바스토믹) 및 화학치료제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과 클라우딘18.2 양성 담도암 환자 대상 ABL111(지바스토믹), 면역항암제 및 화학치료제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ABL111(지바스토믹) 임상 2상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임상 1b상과 동일하게 전이성 위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ABL111(지바스토믹)과 니볼루맙, 화학치료제 병용요법을 평가할 예정이다. 양사는 2027년까지 임상 2상에서 무진행 생존율(Progression Free Survival, PFS)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에이비엘바이오와 아이맵은 ABL111(지바스토믹)을 위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개발하는 동시에 다른 클라우딘18.2 양성 종양으로 적응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 1b상과 후속 임상 2상, 그리고 적응증 확장을 위한 추가 1b상 외에도 일본과 미국에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일본 국립암센터에서는 ABL111(지바스토믹)을 국소 진행성 위암 환자의 1차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는 췌장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의 임상 개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202(ROR1 ADC), ABL301(SAR446159)(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YH32367)(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ABL104(YH3236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301은 현재 후속 임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 스폰서를 사노피로 변경 중에 있으며, ABL00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은 2025년 7월 ESMO GI(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에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2025-09-09ablbio
에이비엘바이오, ABL301(SAR446159) 미국 임상 1상 결과 발표
- 건강한 성인 대상 안전성 및 내약성 확인- 임상시험 스폰서 변경 후 사노피가 ABL301(SAR446159)의 후속 임상시험 진행 예정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SAR446159)의 건강한 성인 대상 미국 임상 1상에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건강한 성인 91명을 대상으로 ABL301 정맥주사 투여 시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과 약력학적 특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했다. ABL301(SAR446159)의 임상 1상은 단일용량증량시험(Single Ascending Dose, SAD)과 다중용량증량시험(Multiple Ascending Dose, MAD) 두 파트로 구성됐으며, 각각 56명과 35명의 피험자가 등록됐다. 1차 평가지표는 치료 후 발생한 이상 반응(Treatment Emergent Adverse Events, TEAE), 중대한 이상 반응(Serious Adverse Events, SAE) 등의 지표를 통해 평가되는 안전성과 내약성이다.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ABL301(SAR446159)은 SAD와 MAD 모두에서 안전성 및 내약성이 확인됐으며, 모든 피험자에서 사망 또는 중대한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SAD 분석 결과, 피험자 56명 중 4명(7.1%)이 최소 1번의 치료 관련 이상 반응(Treatment Related Adverse Events, TRAE)을 경험했으며, TRAE를 경험한 4명 중 2명은 위약군 피험자였다. 피험자 56명 중 39명(69.6%)이 최소 1번의 TEAE를 보고했는데, 모든 TEAE는 1등급 또는 2등급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MAD의 경우, 피험자 35명 중 2명(5.7%)이 최소 1번의 TRAE를 경험했으며, TEAE는 35명 중 20명(57.1%)에게 나타났다. MAD에서 보고된 모든 TEAE 역시 1등급 또는 2등급 수준이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022년 1월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기업 사노피와 ABL301(SAR446159)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이전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양사는 사노피의 후속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ABL301(SAR446159)의 임상시험 스폰서를 변경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이번 임상 1상 결과는 사노피의 ABL301(SAR446159) 후속 임상 진행을 뒷받침하는 근거”라며, “파킨슨병을 비롯한 퇴행성뇌질환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질환이지만,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부재해 미충족 수요가 매우 크다. ABL301(SAR446159)이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치료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BL301(SAR446159)은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Grabody-B) 플랫폼 기술 적용으로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인 알파-시뉴클레인(alpha-synuclein)의 축적을 억제하는 항체를 뇌 안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해 치료 효과를 높인 이중항체다. 그랩바디-B 플랫폼은 IGF1R(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을 활용해 다양한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의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침투를 극대화한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202(ROR1 ADC), ABL301(SAR446159)(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YH32367)(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ABL104(YH3236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00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은 2025년 7월 ESMO GI(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에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2025-09-01ablbio
에이비엘바이오 파트너사 컴퍼스, ABL001 OS 개선 기대… 임상 2/3상에서...
- PFS 및 OS 포함 임상 2/3상의 2차 평가지표 2026년 1분기 분석 예정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자사의 글로벌 파트너사 컴퍼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ABL001(성분명 : 토베시미그, Tovecimig/컴퍼스 테라퓨틱스 코드명 : CTX-009/한독 코드명 : HDB001A)의 최신 임상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컴퍼스 테라퓨틱스에 따르면, 현재 진행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ABL001(토베시미그) 및 파클리탁셀(Paclitaxel) 병용요법의 무작위 배정 임상 2/3상 COMPANION-002에서 당초 예상보다 적은 수의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 이는 ABL001(토베시미그)이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 OS)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임상 참여 환자의 사망률이 80%에 도달해야 OS 및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 등 2차 평가지표의 분석이 가능한 만큼,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해당 지표의 분석 시점을 2026년 1분기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미국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The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진행 중인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nvestigator Sponsored Trial, IST)의 환자 등록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해당 IST는 ABL001(토베시미그)의 담도암 환자 대상 1차 치료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ABL001(토베시미그)을 현재의 담도암 표준 1차 치료요법인 젬시타빈(Gemcitabine), 시스플라틴(Cisplatin), 더발루맙(Durvalumab)과 병용 투여한다.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위암, 난소암, 신장암, 간세포암, 대장암 등 DLL4 양성 암종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2상 바스켓 연구(Basket study)의 진행도 계획하고 있다. 해당 임상은 COMPANION-002의 2차 평가지표 분석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ABL001(토베시미그)의 임상 2/3상에 참여한 환자들이 임상 설계 시 예상했던 것보다 고무적인 생존율을 보이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DLL4 양성 암종을 대상으로 하는 바스켓 임상의 준비와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 중인 IST 역시 순항하고 있는 만큼 ABL001(토베시미그)의 전망도 밝은 상황”이라며, “ABL001(토베시미그)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은 파이프라인이다.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COMPANION-002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6년 하반기 FDA에 ABL001(토베시미그)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할 예정이다. 내년 초 공개될 ABL001(토베시미그)의 PFS 및 OS 데이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ABL001(토베시미그)은 신생혈관의 생성과 종양 내 혈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DLL4(Delta-like ligand 4) 및 VEGF-A(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A) 신호 전달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항체다. DLL4와 VEGF-A를 동시에 억제하는 ABL001(토베시미그)의 작용 기전은 종양 성장 억제에 관여해 강력한 항암 효능을 보인다. ABL001(토베시미그) 및 파클리탁셀(Paclitaxel) 병용요법은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 2/3상 COMPANION-002에서 1차 평가지표를 달성했으며, ORR 17.1%가 확인돼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의 ORR 5.3%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P=0.031).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202(ROR1 ADC), ABL301(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YH32367)(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ABL104(YH3236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301은 현재 임상시험 스폰서를 사노피로 변경 중에 있으며, 후속 임상부터는 사노피가 단독으로 ABL301의 임상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ABL001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은 2025년 7월 ESMO GI(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에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2025-08-13ablbio
에이비엘바이오-아이맵, ABL111 병용요법 임상 1b상 용량 확장 파트 환...
- 용량 확장 파트 두번째 용량군 환자 모집 예상보다 이르게 완료- 내년 1분기 용량 확장 파트에 대한 탑라인 결과 발표 예정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미국 바이오기업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지바스토믹, Givastomig)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 용량 확장 파트(Dose Expansion Part)의 환자 모집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ABL111(지바스토믹)은 PD-1 면역항암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폴폭스(mFOLFOX6)와 병용해 클라우딘18.2(암 세포의 ≥1%에서 1+ 이상 발현) 양성 위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와 아이맵은 해당 임상 1b상을 통해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의 안전성, 유효성, 약물동태학(PK) 및 약리역학(PD) 등을 평가할 예정으로, 임상 1b상의 1차 평가지표는 안전성이다. 임상 1b상에는 미국 내 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용량 확장 파트를 통해 평가 예정인 ABL111(지바스토믹) 8mg/kg 및 12mg/kg 두 용량군에 총 40명의 환자가 등록됐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은 용량 증량 파트(Dose Escalation Part)에서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 71%(12/17), 질병 조절률(Disease Control Rate, DCR) 100%(17/17)라는 결과를 보였으며, 8mg/kg 및 12mg/kg 용량군에서는 83%(10/12)의 ORR이 나타났다. 내년 1분기 발표 예정인 용량 확장 파트 역시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의 임상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다른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 적용 이중항체들의 병용 임상도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맵 최고 의료 책임자(CMO) 필립 데니스(Phillip Dennis) 박사는 “이번 1b상에서 예상보다 빠른 환자 등록이 이뤄진 것은 위암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클라우딘18.2 표적 치료제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해 7월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SMO GI)에서 발표된 임상 1b상 용량 증량 파트 데이터는 매우 고무적이며, ABL111(지바스토믹)이 위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되길 기대한다. 이번 연구에 참여해 주신 환자와 연구자, 임상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ABL111(지바스토믹)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가 적용된 이중항체다. ABL111(지바스토믹)은 클라우딘18.2(Claudin18.2)가 발현된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에서만 면역 T 세포를 활성화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활성화된 T 세포는 정상 세포는 보존하면서 클라우딘18.2 양성 종양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함으로써 표적 독성(On-target, Off-tumor Toxicity) 위험을 최소화한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202(ROR1 ADC), ABL301(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YH32367)(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ABL104(YH3236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301은 현재 임상시험 스폰서를 사노피로 변경 중에 있으며, 후속 임상부터는 사노피가 단독으로 ABL301의 임상 개발을 뭏행할 예정이다. ABL001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은 2025년 7월 ESMO GI(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에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2025-08-12ablbio
에이비엘바이오, PD-L1 및 4-1BB 이중항체 ABL503 미국 및 캐나다 특허 결...
- 현재 진행성 또는 PD-L1 양성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상 진행 중- 그랩바디-T 기반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 평가 위한 임상 1b상서 고무적인 효능 확인… 4-1BB 이중항체 가치 동반 상승 기대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ABL503(라지스토믹, Ragistomig)에 대한 물질 특허를 미국 및 캐나다에서 특허 결정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19년 2월 국제 출원됐으며, 현재 미국 외 콜롬비아,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유라시아, 일본,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에서 등록 완료됐다. 2039년까지 권리가 보장된다. ABL503(라지스토믹)에는 에이비엘바이오의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가 적용됐다. 4-1BB는 면역 세포 중 하나인 T 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표적이다. 그랩바디-T는 심각한 간 독성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는 4-1BB 단일항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중항체 구조로 개발됐다. 이중항체의 경우, HER2, B7-H4, 클라우딘18.2(Claudin18.2) 등의 종양 항원(Tumor Antigen)도 동시에 표적해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에서만 T 세포가 활성화되도록 설계할 수 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그랩바디-T 기반 이중항체로는 ABL503(라지스토믹) 외에도 ABL111(지바스토믹, Givastomig), ABL103, ABL104(YH32364), ABL105(YH32367) 등이 있다. 현재 ABL111(지바스토믹)은 PD-1 면역관문억제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을 통해 위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ABL103은 PD-1 면역관문억제제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 및 탁센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ABL111(지바스토믹)은 올해 7월 개최된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SMO GI)에서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 용량 증량 파트(Dose Escalation Part) 데이터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은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 71%(12/17), 질병 조절률(Disease Control Rate, DCR) 100%(17/17)를 보이며 우수한 항암 효능을 보였다. 특히, 용량 확장 파트(Dose Expansion Part)에서 평가되고 있는 8mg/kg 및 12mg/kg 용량군에서는 83%(10/12)의 ORR이 나타났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임상 1상에서 확인된 ABL503(라지스토믹) 단독요법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기반으로 한 병용 전략을 수립 중이며, ABL111(지바스토믹) 병용요법에서 확인된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고려할 때, ABL503 및 ABL103 병용요법 역시 고무적인 결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그랩바디-T 기반 이중항체 중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ABL111(지바스토믹)이 병용요법에서 긍정적인 임상 데이터를 보인 만큼, 그랩바디-T 플랫폼 전반의 가치 역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에이비엘바이오의 사업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랩바디-T 외에도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사노피에 기술 이전된 ABL301도 임상시험 스폰서가 사노피로 변경 중이다. 후속 임상부터는 사노피가 단독으로 ABL301의 임상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202(ROR1 ADC), ABL301(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YH32367)(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ABL104(YH3236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지바스토믹)의 경우, 2025년 7월 ESMO GI(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에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2025-07-31ablbio
에이비엘바이오, AAIC 2025서 그랩바디-B 발표
- 28일 오전 9시 구두 발표 통해 그랩바디-B 비임상 데이터 소개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7월 27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The 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AAIC) 2025’에 참석해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AAIC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알츠하이머병 학술대회로, 기초과학부터 진단 및 치료법, 예방, 관리에 이르기까지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매년 전세계 제약ㆍ바이오 관계자들과 의료 종사자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IGF1R 기반 셔틀 그랩바디-B, 새로운 다중 트랜사이토시스 경로를 통해 고령 생쥐에서 항체의 뇌 전달 지속(Grabody-B, an IGF1R-targeting Molecular Shuttle, Sustains Brain Penetration of Therapeutic Antibody in Aged Mice by Multiple, Novel Transcytosis Pathways)’을 주제로 그랩바디-B의 비임상 데이터를 구두 발표할 계획이다. 해당 발표는 7월 28일(현지시간) 오전 9시로 예정돼 있다. BBB는 유해한 물질과 인자가 뇌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는 주요한 장애물로 여겨져 왔다. 2023년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BBB 셔틀 기술을 적용한 아밀로이드 베타(Aβ) 항체 트론티네맙(Trontinemab)의 긍정적인 초기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BBB 셔틀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는 인슐린유사성장인자-1 수용체(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 IGF1R)를 표적으로 하여 약물이 BBB를 효과적으로 통과하고 뇌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기술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4월 글로벌 제약사 GSK와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 1480억원(7710만 파운드)을 포함해 최대 4조 1천억원(21억 4010만 파운드) 규모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트론티네맙의 임상 결과 발표 이후 BBB 셔틀 기술에 대한 관심이 본격화되며 그랩바디-B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GSK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의 뜨거운 관심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에서는 생쥐 모델을 대상으로 한 비임상 연구를 통해 확인된 그랩바디-B의 다양한 뇌 전달 경로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202(ROR1 ADC), ABL301(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YH32367)(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ABL104(YH3236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은 2025년 7월 ESMO GI(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에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2025-07-24ablbio
에이비엘바이오, 온ㆍ오프라인 기업간담회 개최
- 오전 9시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실시간 진행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7월 28일 개인 투자자, 애널리스트,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기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프라인 간담회는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여의도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간담회는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 ‘ABL Bio_에이비엘바이오’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송출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간담회를 통해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 및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를 포함해 ABL001(토베시믹, Tovecimig), 차세대 ADC 등 회사의 핵심 사업 영역에 대한 최신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그랩바디-T 기반 파이프라인 중 가장 개발 속도가 빠른 ABL111(지바스토믹, Givastomig) 병용요법의 임상 데이터를 조명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 ESMO GI)에서 ABL111(지바스토믹),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병용요법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구두로 발표했다. 그랩바디-B 플랫폼의 사업 전략과 담도암 치료제 ABL001(Tovecimig) 및 이중항체 ADC 개발 타임라인 역시 공유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4월 글로벌 제약사 GSK와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 이후 기존 항체 위주의 그랩바디-B 적용 모달리티를 siRNA(small interfering RNA)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컴퍼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에 기술 이전된 후 담도암 2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ABL001은 올해 연말 OS(Overall Survival), PFS(Progression Free Survival) 등을 포함한 임상 2/3상 전체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중항체 ADC ABL206 및 ABL209도 올해 안에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최근 그랩바디-T 기반 파이프라인 중 가장 개발 속도가 빠른 ABL111(지바스토믹)이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하며 회사의 사업 진행 현황에 대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어하는 투자자분들이 많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 그리고 다양한 사업화 전략 등 회사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Tovecimig)(VEGF-A x DLL4), ABL202(ROR1 ADC), ABL301(a-syn x IGF1R), ABL111(Givastomig)(Claudin18.2 x 4-1BB), ABL503(Ragistomig)(PD-L1 x 4-1BB), ABL105(YH32367)(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ABL104(YH32364)(EGFR x 4-1BB) 등 8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은 2025년 7월 ESMO GI(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에서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고무적인 임상 1b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2025-07-23ablb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