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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아이맵, ESMO 2024서 ABL111 포스터 발표
- ABL111 단독요법, Claudin18.2 발현율이 낮은 위암 환자에서부터 높은 위암 환자까지 고무적인 효과 나타나- 부분관해 7건 및 안정병변 14건 확인- 위암 환자 대상 표준 치료요법(니볼루맙+화학 치료제(FOLFOX))과 함께 ABL111을 병용하는 임상 1b상 진행 중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9월 13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 2024(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 2024)’에서 글로벌 파트너사 아이맵(I-Mab)과 함께 ABL111(Givastomig / TJ033721) 단독요법 임상 1상의 고무적인 탑라인(Top-line)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위암 및 식도암 환자를 포함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이비엘바이오와 아이맵이 공동 개발 중인 ABL111은 에이비엘바이오의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가 적용된 이중항체로, Claudin18.2가 발현된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에서 4-1BB를 통해 T 세포를 활성화해 Claudin18.2 양성 종양을 표적한다. ABL111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는 지난해 개최된 ESMO 2023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ABL111과 니볼루맙(Nivolumab), 화학 치료제(FOLFOX)를 3중 병용하는 임상 1b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용량 증량(Dose Escalation) 파트에서 추가 진행한 18mg/kg 코호트(Cohort) 및 용량 확장(Dose Expansion) 파트(용량 범위 5mg/kg~15mg/kg)에 등록된 진행성 위암 및 식도암 환자 43명을 분석한 데이터를 담고 있다. 분석 결과, ABL111은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ABL111은 15mg/kg(2주마다 투여) 및 18mg/kg(3주마다 투여) 증량 시에도 용량 제한 독성(Dose Limiting Toxicity, DLT)이 보고되지 않았으며, 최대 허용 용량(Maximum Tolerated Dose, MTD)에도 도달하지 않았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 반응은 메스꺼움(25.6%), 빈혈(23.3%) 등이었으며, 대부분 1등급(Grade 1) 또는 2등급(Grade 2) 수준으로 나타났다. 유효성 측면에서는 Claudin18.2 양성 위암 및 식도암 환자 43명 중 7명에서 부분관해(Partial Response), 14명에서 안정병변(Stable Disease)이 확인됐다. 부분관해를 보고한 7명의 환자 중 5명은 이전에 면역관문억제제 치료를 받은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BL111은 Claudin18.2 고발현 환자 뿐만 아니라 저발현 환자에서도 안정성 및 효능이 확인됐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올해 ESMO에서 발표된 임상 데이터를 통해 ABL111의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고무적인 효과를 확인했으며, ABL111이 향후 위암 및 식도암 환자를 위한 최적의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현재 ABL111과 니볼루맙, 화학 치료제를 3중 병용하는 1차 치료제로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맵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임상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VEGFxDLL4), ABL111(Claudin18.2x4-1BB), ABL503(PD-L1x4-1BB), ABL105(HER2x4-1BB), ABL202(ROR1 ADC), ABL301(a-synxIGF1R), ABL103(B7-H4x4-1BB) 등 7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적응증을 달리해 15개 이상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으며, 최근 담도암 임상 2/3상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2025년 탑 라인(Top-line)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ABL104(EGFRx4-1BB) 등의 파이프라인 역시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지속 연구개발 중에 있다.
2024-09-20ablbio
에이비엘바이오, IMAPAC 주관 행사서 가장 유망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
- 혁신적인 이중항체 기반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속해 나갈 것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제약ㆍ바이오 산업 관련 행사 전문 기업 IMAPAC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우수상 2024(Korea Biopharma Excellence Awards 2024)’에서 가장 유망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Most Promising Biologics Drug Pipeline)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13회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쳐링 코리아 2024 및 제6회 백신 월드 동아시아 2024(Biologics Manufacturing Korea 2024 & Vaccine World East Asia 2024)’ 컨퍼런스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해당 시상식에는 3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를 적용한 면역항암제와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활용한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회사다. 현재 임상 1상 단계의 면역항암제 ABL503(ragistomig), ABL111(givastomig), ABL103, ABL105 등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1월에는 사노피와 10억 6000만 달러 규모의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에 대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기존 단일항체 ADC(Antibody Drug Conjugate)의 안전성과 효능을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모달리티(Modality) 이중항체 ADC 개발에 집중, 2025년까지 최소 3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신청서(IND)를 제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가장 유망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부문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시상식이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 중인 이중항체와 ADC 파이프라인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에이비엘바이오는 기존의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및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더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이중항체 ADC를 개발하고 있다. 이중항체 ADC 개발을 가속화해 아직 초기 단계인 글로벌 이중항체 ADC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해 달려나가는 에이비엘바이오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VEGFxDLL4), ABL111(Claudin18.2x4-1BB), ABL503(PD-L1x4-1BB), ABL105(HER2x4-1BB), ABL202(ROR1 ADC), ABL301(a-synxIGF1R), ABL103(B7-H4x4-1BB) 등 7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적응증을 달리해 15개 이상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으며, 최근 담도암 임상 2/3상의 환자 등록을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 탑 라인(Top-line)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ABL104(EGFRx4-1BB) 등의 파이프라인 역시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지속 연구개발 중에 있다.
2024-08-16ablbio
에이비엘바이오 파트너사 컴퍼스 테라퓨틱스, 담도암 환자 대상 ABL001...
- ABL001 및 파클리탁셀 병용요법 평가 위한 진행성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 2/3상 COMPANION-002 계획된 환자 150명 등록 완료- 담도암 1차 치료제로서의 ABL001 평가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도 승인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자사의 글로벌 파트너사 컴퍼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지난 6일(미국 현지시간) ABL001(CTX-009)의 무작위 2/3상 임상시험인 COMPANION-002에 이전 치료 경험이 있고,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 150명을 등록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COMPANION-002 환자 등록 완료와 함께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ABL001을 담도암 환자 대상 1차 치료제로 평가하는 새로운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nvestigator Sponsored Trial)의 승인을 발표했다. 해당 임상시험은 미국 텍사스 대학교의 MD 앤더슨 암 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진행된다. ABL001은 현재의 담도암 표준 치료요법인 젬시타빈(gemcitabine), 시스플라틴(cisplatin), 더발루맙(durvalumab)애 추가돼 1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평가될 예정이다. ABL00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VEGF-A(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A) 및 DLL4(Delta-Like Ligand 4) 표적 이중항체로, 암 조직 내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해 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글로벌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컴퍼스 테라퓨틱스가 한국 권리를 보유한 한독이 국내에서 진행했던 담도암 임상 2상(HDB001A)을 기반으로 현재 미국에서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 2/3상을 진행하고 있다. ABL001은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으며, 담도암 외에도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도 진행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컴퍼스 테라퓨틱스가 담도암 환자 대상 COMPANION-002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임상에 참여해 주신 환자 분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미국의 권위 있는 암 센터 중 하나인 MD 앤더슨과 ABL001을 1차 치료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ABL001 임상 개발 진행에 따른 소식을 빠르게 공유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VEGFxDLL4), ABL111(Claudin18.2x4-1BB), ABL503(PD-L1x4-1BB), ABL105(HER2x4-1BB), ABL202(ROR1 ADC), ABL301(a-synxIGF1R), ABL103(B7-H4x4-1BB) 등 7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적응증을 달리해 15개 이상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미국 FDA가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기도 했다. ABL104(EGFRx4-1BB) 등의 파이프라인 역시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지속 연구개발 중에 있다.
2024-08-09ablbio
[이해진의 바이오 투자학교]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ADC로 제약 업...
https://www.youtube.com/watch?v=rdqPaPAwnW4
2024-08-03ablbio
[이해진의 바이오 투자학교] 50대에 이룬 대기만성, 34개월 만에 코스...
https://www.youtube.com/watch?v=oreDn3Xo6Tk
2024-08-02ablbio
에이비엘바이오, ABL503 인도네시아 및 중국 특허 등록
- 올해 ASCO서 ABL503 임상 1상 중간 결과 발표… 완전관해 1건 및 부분관해 6건 확인- 기존 개발 중인 이중항체 개발 가속화 및 신규 이중항체 ADC의 IND 준비 중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글로벌 파트너사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503(ragistomig)에 대한 특허(항-PD-L1/항-4-1BB 이중특이적 항체 및 이의 용도)를 인도네시아 및 중국에서 등록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ABL503은 면역 관문(Immune Checkpoint) 단백질 중 하나인 PD-L1과 면역 T 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다.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2024)에서 ABL503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 1상 중간 결과가 공개된 바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특허를 유라시아, 일본,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등록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및 중국 특허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전세계 13개국에서 ABL503의 글로벌 권리를 2039년까지 보호받게 됐다. 현재 유럽, 미국, 캐나다 등에서도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ABL503은 에이비엘바이오의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가 적용된 파이프라인으로,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순차적으로 투여 용량을 증가시키는 용량 증량(Dose Escalation) 파트는 미국에서, 용량 증량 파트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된 특정 용량의 예비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기 위한 용량 확장(Dose Expansion) 및 선정된 특정 암 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종양 확장(Tumor Expansion) 파트는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ASCO 2024에서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ABL503은 임상 1상에서 1건의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와 6건의 부분관해(Partial Response)를 보고했으며, 이들 중 5명은 기존에 PD-(L)1 억제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았거나 치료 후에도 암이 재발한 환자들로 확인됐다. 특히 완전관해 사례의 경우, 사전 항암 치료를 7회 이상 받았으며, 기존 PD-(L)1 억제제 치료 후에도 재발을 경험한 난치 난소암 환자에서 나온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현재 에이비엘바이오는 ABL503 외에도 그랩바디-T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이중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아이맵과 공동 개발 중인 또다른 이중항체 ABL111(givastomig)은 단독요법 및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이며, ABL103 및 ABL105의 임상 역시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ABL503이 임상에서 PD-(L)1 재발 및 불응 환자를 대상으로 고무적인 안전성과 효능을 보이고 있다. 이를 고려할 때,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ABL503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는 것도 개발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며, “회사는 기존 마일스톤과 신규 기술이전 계약금 등을 투자해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내년 최소 3개 이중항체 ADC에 대한 임상시험신청서(IND) 제출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VEGFxDLL4), ABL111(Claudin18.2x4-1BB), ABL503(PD-L1x4-1BB), ABL105(HER2x4-1BB), ABL202(ROR1 ADC), ABL301(a-synxIGF1R), ABL103(B7-H4x4-1BB) 등 7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적응증을 달리해 15개 이상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기도 했다. ABL104(EGFRx4-1BB) 등의 파이프라인 역시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지속 연구개발 중에 있다.
2024-08-01ablbio
에이비엘바이오, 차세대 이중항체 ADC 개발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
- 금번 발행 신주 1년간 한국예탁결제원 통해 보호예수- 차세대 ADC 개발에 유상증자 자금 투자… 기존 이중항체는 수취 예정 마일스톤 및 신규 기술이전 계약금으로 개발해 나갈 것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1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대한 납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KDB산업은행,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하나금융그룹, 컴퍼니케이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상환 의무가 없는 전환우선주(CPS) 5,778,196주를 발행하게 되며, 이는 한국예탁결제원에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전환우선주는 보호예수 종료 후 전환권 행사 전까지 상장되지 않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2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하며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차세대 ADC(Antibody Drug Conjugate)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중항체 ADC는 서로 다른 두 개의 항원을 표적, 암 세포 내부로 빠르게 침투함으로써 기존 단일항체 ADC 대비 개선된 안전성과 우수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모달리티(Modality)다. 아직 규제 기관으로부터 승인 받은 약물이 없으며, 대부분의 후보물질 역시 초기 임상 단계에서 개발되고 있다. 반면에, 경제적 가치는 매우 커 중국계 바이오 기업 시스트이뮨(SystImmune)이 미국 임상 1상 단계의 이중항체 ADC에 대한 중국 제외 글로벌 권리를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 Myers Squibb, BMS)에 계약금만 8억 달러(약 1.1조원)를 받으며 이전한 바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ADC 개발 가속화에 적극 투자해 글로벌 이중항체 ADC 시장을 선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기존의 4-1BB 기반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및 혈액뇌장벽(Blood 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추후 수취 예정인 기술료(Milestone)와 추가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 등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대표적인 4-1BB 기반 이중항체 ABL503 및 ABL111은 각각 임상 1상 종양 확장 파트(Tumor Expansion Part) 및 3중 병용요법(ABL111+니볼루맙(Obdivo)+화학치료제) 평가 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다른 4-1BB 이중항체 ABL103의 국내 임상 1상과 유한양행에 기술이전돼 개발 중인 ABL105의 한국 및 호주 임상 1상 역시 순항하고 있는 만큼,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유상증자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2018년 상장 후 첫 유상증자가 납입까지 완료되며 마무리됐다. 에이비엘바이오에게 남은 과제는 개발 속도를 올려 이중항체 ADC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라며, “이중항체 전문성과 ADC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2025년까지 최소 3개 이중항체 ADC에 대한 임상시험신청(IND)을 진행하고, 신규 표적을 활용한 단일항체 ADC 개발에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VEGFxDLL4), ABL111(Claudin18.2x4-1BB), ABL503(PD-L1x4-1BB), ABL105(HER2x4-1BB), ABL202(ROR1 ADC), ABL301(a-synxIGF1R), ABL103(B7-H4x4-1BB) 등 7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적응증을 달리해 15개 이상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기도 했다. ABL104(EGFRx4-1BB) 등의 파이프라인 역시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지속 연구개발 중에 있다.
2024-07-11ablbio
에이비엘바이오, 차세대 이중항체 ADC 개발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
- 상환 의무 없는 전환우선주 1,400억원 할증 발행… 차세대 ADC 자체 개발 예정- 기존 파이프라인은 후속 마일스톤 및 신규 기술이전 수익으로 진행해 나갈 것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차세대 ADC(Antibody Drug Conjugate) 개발을 위해 1,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KDB산업은행,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하나금융그룹, 컴퍼니케이파트너스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상환 의무가 없는 전환우선주(CPS) 5,778,196주를 발행하게 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산정된 기준주가 23,650원 대비 2.45% 할증된 주당 24,229원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ADC를 개발하는데 투자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에서 개발 중인 ADC는 대부분 HER2, TROP2 등 일부 표적 항체만을 활용해 심각한 개발 경쟁에 직면해 있다. 반면, 이중항체 등 다중항체를 활용한 ADC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로, 승인된 약물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에이비엘바이오는 토퍼아이소머라제(Topoisomerase) I 억제제 페이로드를 적용한 이중항체 ADC 및 신규 표적 단일항체 ADC를 개발해 글로벌 ADC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에이비엘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이중항체 ADC는 두 개의 다른 특성을 지닌 항원을 표적함으로써 암 세포에 정확히 결합할 뿐만 아니라 암 세포 내부로도 빠르게 침투한다. 이에 따라 이중항체 ADC는 기존 단일항체 ADC 대비 개선된 안전성을 보이며, 높은 치료용량범위(Therapeutic Window)와 우수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글로벌에서는 시스트이뮨(SystImmune)이 미국 임상 1상 단계의 이중항체 ADC에 대한 글로벌 권리(중국 제외)를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 Myers Squibb, BMS)에 계약금만 8억 달러(약 1조원)를 받으며 기술이전 하기도 했다. 기존의 4-1BB 기반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및 혈액뇌장벽(Blood 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추후 수취 예정인 기술료(Milestone)와 추가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미 에이비엘바이오는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Sanofi)를 비롯해 컴퍼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 유한양행, 시스톤 파마슈티컬스(CStone Pharmaceuticals) 등 다양한 신약 개발 기업에 자사가 개발한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기술이전한 바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전문성과 ROR1 ADC 공동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견인할 차세대 ADC 개발 전략을 구상했다”며, “이중항체 ADC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지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조속한 시장 선점이 필수적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내 유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에이비엘바이오가 제시한 비전을 믿고 투자를 결정한 만큼, 연구개발을 가속화해 2025년까지 최소 3개 이중항체 ADC에 대한 임상시험 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VEGFxDLL4), ABL111(Claudin18.2x4-1BB), ABL503(PD-L1x4-1BB), ABL105(HER2x4-1BB), ABL202(ROR1 ADC), ABL301(a-synxIGF1R), ABL103(B7-H4x4-1BB) 등 7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적응증을 달리해 15개 이상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기도 했다. ABL104(EGFRx4-1BB) 등의 파이프라인 역시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지속 연구개발 중에 있다.
2024-07-02ablbio
에이비엘바이오, 월드 ADC 아시아 2024서 이중항체 ADC 소개
- 이중항체 ADC, 기존 ADC 대비 안전성 및 효능 우수- 2025년까지 3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IND 제출로 글로벌 시장 선점해 나갈 것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된 ‘제3회 월드 ADC 아시아(World ADC Asia) 2024’에 참석해 이중항체 ADC(Antibody Drug Conjugate)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월드 ADC 아시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ADC 관련 행사로, ADC에 관심 있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ADC 개발 전략과 새로운 기술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에이비엘바이오가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주제는 ‘이중항체 ADC의 장점: in vitro 활성과 독성에 대한 이중항체 ADC의 영향(Exploring the Advantages of Using Bispecific ADCs & Their impact on in vitro activities and toxicity)’으로, 회사가 개발 중인 이중항체 ADC에 대한 개요가 이중항체 ADC 개발 사례 중 하나로 발표에 포함됐다. 모든 이중항체 ADC 파이프라인에 대한 구체적인 표적과 적응증 등은 아직 비공개로,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ADC 전문기업 시나픽스(Synaffix)와 링커-페이로드(Linker-Payload)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차세대 이중항체 ADC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중항체 ADC의 경우, 하나의 항원만을 표적하는 단일항체 ADC 보다 강력한 화학 치료제인 페이로드를 종양에 보다 정확하게 전달해 안전성이 높으며, 암 세포의 회피 기전 차단으로 항암 효과 역시 강화된다. 암 세포는 항암제로 인해 기존 신호전달 체계가 차단될 시 이를 보상할 수 있는 다른 회로를 활성화해 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을 획득하는데, 이중항체 ADC는 서로 보상 관계에 있는 두 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략해 암 세포의 저항성 획득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승인된 이중항체 ADC는 아직 없다. 대부분의 이중항체 ADC는 초기 임상 개발 단계에 있는 만큼, 에이비엘바이오는 빠른 시장 진입을 통해 글로벌 선두 자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025년까지 최소 3개의 이중항체 ADC에 대한 임상시험 신청서(IND) 제출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이중항체 ADC의 미래 가치는 매우 크다.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 Myers Squibb, BMS)은 미국 임상 1상 단계의 이중항체 ADC에 대한 글로벌 권리(중국 제외)를 계약금만 약 1조원을 들여 확보했다. 마일스톤을 포함한 기술이전 총액에 달하는 막대한 돈을 계약금으로 지불한 것”이라며, “현재 내부에서 진행 중인 이중항체 ADC의 임상 진입을 가속화해 2025년까지 3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IND를 제출하고, 이중항체 ADC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VEGFxDLL4), ABL111(Claudin18.2x4-1BB), ABL503(PD-L1x4-1BB), ABL105(HER2x4-1BB), ABL202(ROR1 ADC), ABL301(a-synxIGF1R), ABL103(B7-H4x4-1BB) 등 7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적응증을 달리해 15개 이상 진행되고 있다. ABL001의 경우,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기도 했다. ABL104(EGFRx4-1BB) 등의 파이프라인 역시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지속 연구개발 중에 있다.
2024-06-28ablbio